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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기계공학과 학문분야 평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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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대상교 현황  |  평가 편람 및 기술개발  |  우수대학 명단  |  종합 및 제언

평가 대상교 현황

평가 대상교 현황을 보여주는 표
설립별 대 학 별
국 립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남대, 충북대(11개교)
사 립 건국대, 경남대, 경희대(수원),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아대, 명지대, 성균관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울산대, 인천대, 인하대, 조선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한양대(안산), 홍익대(22개교)
33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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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편람 및 기술개발

연구책임자 : 김천욱(연세대)
연 구 자 :
노승탁(서울대), 민만기(고려대), 손병진(한양대), 송지복(부산대), 강경석(대교협), 서민원(대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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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대학 명단

우수대학 명단을 보여주는 표
평가분야 대학명
학부 총 점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홍익대 (33개교중 13개교)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경희대, 고려대, 금오공대, 부산대, 서울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이상 10개교)
학 생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이상 10개교)
교 수 경북대, 고려대, 금오공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전남대, 충남대, 포항공대 (이상 11개교)
시설 설비 및 행 재정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이상 10개교)
대학원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인하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 (이상 10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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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및 제언

기계공학과의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은 각 대학의 특성에 맞게 보다 새롭게 타당하게 설정 운영되어야 한다.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의 역할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기계기술자를 양성하여 배출하고 연구 능력을 배양하며, 현재는 물론 미래에 요구되는 기술 사회에 대응하는 것은 모든 대학에 함께 적 용될 것이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교육의 방향, 목적, 방법은 동일할 수 없다. 교수, 학 생, 시설, 지역 등 대학의 여건에 따라 보다 적합한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개별 대학의 특성을 부 각시켜 대학 자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할 것이다. 다양한 엔지니어의 직무를 고려할 때 모든 대학이 학사과정과 대학원 석사, 박사 과정의 교육증시 동일한 교육과정, 동일한 방법에 의한 교육으로부터 탈피하여 독자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이 필요한다. 그리고 학과의 교육과정을 그학과의 교육목표와 특성에 연계시켜 합리적인 절차에 따라 작성되 도록해야 하며, 학생의 능력 수준이나 졸업후의 진로에 대한 요구와 희망, 지역사회의 여건, 학문 의 발전과 사회의 요구 변화에 따라 적어도 3∼4년에 한번 정도는 개선해 나가도록해야 할 것이다.

유사학과는 통합 운영되어야 하며, 교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대폭적으로 운영 되어야 한다.

최근 일부 대학에서 기계, 기계설계, 정밀기계공학과 등을 통합 운영하거나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데, 이런 경향이 타 대학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유관 부서의 노력과 협조가 있기를 바란다. 대학 에서 유사학과의 통합을 기피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일반적으로 학과의 대소에 관계없이 교수 정 원, 사무실 직원과 예산이 획일적으로 배분 운영되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대학 본부는 유사학과 의 통합을 권장하고, 통합된 큰 학과의 지원을 우대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일반적인 현상 중에서 가장 큰 문제점의 하나인 적정 교수의 확보 문 제는 기계공학과도 예외는 아니다. 전공 과목당 수강생이 130명에 이르고, 교수 1인당 학생수가 84명에 달하거나, 교수 1인당 주당 평균 담당 시간이 28시간인 상태에서는 질 높은 기계공학 교 육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우수한 교수의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 재정의 확충이 선결되어야 하겠으나, 이는 단시일내에 해결 되기 어려운 과제이므로 대학, 정부, 산업체의 협력적 노력이 긴요하게 요청된다고 하겠다.

실험실습 시설의 확충과 함께 실험실습비가 대폭 증액되어야 한다.

상당수 대학이 학부나 대학원의 실험실습 시설이 부족한 편이며, 국립대학의 경우 국비에만 의존 하는 경향이 있는데 권력 산업체의 후원금이나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더욱 더 실험 실습 시설을 보완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다. 기계공학에서 필요한 실험실습실 면적은 시설기준령에서 요구하는 일반적인 이공계통의 평균치 보다는 높아야 한다. 기계공학실험은 대부분이 동적 실험이므로 교육의 효율화와 안전성을 고려 할 때, 이 보다 넓은 면적이 필요하다. 그리고 기계공학은 공학의 기본공학이므로 다양한 교육과 실험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기계공학관을 별도 동으로 분리하고 특히 소음이 심한 일부 실험실은 별도 건물로 계획되어야 한다. 지원 시설로서 도서관의 확충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하겠고, 특히 학생학습용 도서는 물론 연구 에 필요 불가결한 전문 학술 논문집은 다수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전산실은 24시간 불편없이 교 수나 대학원생이 활용할 수 있는 체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고, 분석실도 연구지원 시설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전문기사 확보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공작실에도 전문기능 인력 의 확보가 시급하다. 실험시설은 유사학과간에 통합 운영 방안은 모색하여 투자비도 줄이고 교육효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또 대부분의 대학의 연간 학생 1인당 순수 실험실습비가 최소 한의 기준인 150,000원 이상에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정상적인 실험실습 교육을 위해 시급히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의 행정 재정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

모든 대학의 행정부서를 통폐합하여 행정 계통을 간소화하고, 중요 업무가 학과 차원에서 이루어 지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의 장 단기 발전계획은 재정을 고려하여 현실성있게 수 립하고, 관련책임자는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대학발전을 가시화시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학 과 재정의 확보가 있어여 하겠고, 특히 실험실습 기자재 구입은 수시구매로 전환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학원 교육의 충실한 운영이 필요하다.

대학원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수와 대학원생, 교육 및연구 여건이 필수적 이다. 그러나 이러한 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채, 명색뿐인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원이 상당 수 존립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대학원 교육은 물론 학사과정 교육에서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대학원과정 없이 학사과정만은 충실히 수행하는 선진 외국인 대학 운영을 참고로 해야 할 것이다.

공학교육의 목표 설정에 대한 정부 및산업체의 합의가 필요하다.

정부와 산업체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의 학위 취득자가 갖추어야 할 요건을 분명히 제시하여야 한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목표는 전공 분야에 관계 없이 통일된 단일목표로 사회의 지도 그룹 을 양성하는 것으로 일반화시켜 교육과정은 이를 만족시키도록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대학 졸업자의 능력을 평가할 때에는 대학 졸업자에 대한 교육목표가 상이하게 설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선진 외국 대학과 비교하여, 우리의 교육 수준이 사회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 는 것으로 공공연히 비판하고 있다. 대학 4년의 교육을 산업체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공학에 대 한 완성교육으로 판단하는 것인가, 아니면 공학기초 지식을 습득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가를 명확 하게 제시하여야 한다. 또한 정부는 이에 따라 공과대학 교육의 목표를 따로 설정하고 여기에 적합한 교육과정이 설정되 도록제도적 지원을 강구하여야 한다(상세한 교육과정은 대학의 교수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인사 들에 의하여 협의될 수 있으나, 학칙 이상의 교육관계 법령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있음을 감안하 여야 한다). 흔히 말하는 시설, 교수 등의 재정적 지원 이외에 대학 졸업에 필요한 학점수, 교육과 정내의 교양교육(모든 대학에 학점수의 30% 이상을 교육법시행령에서 요구하고 있음) 등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선진국과 비교할 때 여러 사항을 함께 고려하여 평가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는 대학 졸 업자의 교육이 완성교육이 아니라 학사학위 취득한 산업체에서는 대학에 입학하는 요건으로 13년의 교육후에 공과대학에 입학하여 교양과목의 별도 이수 없이 사실상 6년 정도의 전공교육 으로 공학의 첫 번째 학위를 완성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이 모두 국가 또는 개인의 경제력과 연계되는 것이나, 더 이상 공과대학의 교육을 큰 투자 없이 행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산학협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투자가 필요하다.

산업계도 장차 산업계의 역군이 될 학생의 교육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실험실습 시설을 지원해주 도록해야 할 것이다. 대학의 기계공학 교육은 우리의 기계공업과는 유리된 상태로 서로 무관하게 집행되어 왔다. 그러나 산업체는 대학교육의 수혜자인 동시에 대학 발전이 곧 산업체에 환류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학 발전을 위하여 정부와 함께 교육 투자를 분담하여야 한다. 특히 대학원에 대한 연구비 투자와 시설 투자는 대학의 학문 발전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고급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러한 면에서 대학과 기업체가 일체화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평가체제 발전에 대한 새로운 역할 수행이 요청된다.

기계공학 교육의 질적 향상은 대학, 산업체 및 정부의 공동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중재하며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관은 기계공학 관련학회이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현재 의 대학평가 기관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일것이다. 따라서 1회의 학과평가로서 모든 평가 업무를 종료할 것이 아니라 금번 평가에 이어 지속적으로 평가 활동이 수행되는 제도를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학회로서는 학과평가를 통해서 우리 나라 기계공학 교육의 방향과 산업체 및 정부의 요청 사항을 대학측에 반영하며, 대학이 요구하는 사항을 정부측에 전달,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여야 할 것 이다. 대학교육협의회로서는 매년 금번의 평가와 같은 광범위한 업무를 계속할 필요는 없겠으나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점검에 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대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대학, 정부 및산업체, 학회 및협의회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은 원래 현실 기여와 미래지향이라는 두가지 기능을 아울러 가져야 한다. 그러나 우리의 특수 한 환경은 선진국의 기계공학의 모방만으로는 결코 우리의 현실을 해결할 수 없음을 강력히 시사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기계공업의 고질적 낙후성을 조속히 시정하여 기계공업의 비약적인 질적 향상을 가능케 하고,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교육효과도 거둘 수 있는 기계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현재와 같은 획일적인 대학교육, 즉 어느 대학이나 특색없는 경직된 평준적 교육 프로그램에 의지 하는 실정에서는 이러한 과제는 해결되기 어렵다. 하나의 해결책으로는 기계관련학회 및협의회 등이 협력하여, 현실 위주의 교육과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양 모델을 측으로 다양한 기계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대학은 그대학의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 적용하는 것이 바람 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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